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여성고용 활성화 위한 기업체 협력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용인새일센터)가 센터 내 회의실에서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용인새일센터 관계자와 용인한방병원, ㈜일터노무안전관리, ㈜한고연, ㈜태산상역 등 관내 14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용인새일센터가 기업체 협력망을 구축하고 협업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서는 용인새일센터가 진행하는 여성 채용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행사를 소개하고 채용자의 장기적인 고용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새일센터와 기업체는 여성의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새일센터는 2021년 8월 개소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취업 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641명, 올해 현재 기준 442명의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센터는 앞으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 고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업체 대표는 “용인새일센터가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을 소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있는 구직자를 선발하고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이 성공적으로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성 구직자를 찾는 기업이나 구직 여성들이 새일센터를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력단절예방 캠페인’ 전개▲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삼척우체국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삼척우체국 앞에서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삼척고용센터, 삼척시노동교육법률상담소,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성 및 일자리 관련 7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5여명이 참여해 홍보물 배부 및구인·구직 취업상담, 각종 프로그램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경력 단절 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표방하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여성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및 상담,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예방과 고용유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양호, TF팀 구성으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사업 추진▲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반과 지원반 등 2개 반을 편성,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총괄하면서 주민홍보 및 대상자 발굴, 민원 대응, 읍면동 현장접수 실적 점검 등을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가구 소득 감소(25%이상)로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 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0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 특별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타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세대주만 신청가능하며, 현장방문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세대주·세대원·대리인이 방문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시 세대원을 포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소득감소 증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5부제 운영으로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인 경우 신청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평일 5부제 적용 외에 토요일 홀수, 일요일 짝수인 경우 가능하다. 지급액은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동거인 포함)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쳐 11월~12월 중으로 신청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용인시,코로나19 관광 기업 애로사항 청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12개 관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라마다호텔, 엠스테이호텔기흥 등 11개 관광기업, 용인시관광협의회, 시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지난해에 비해 단체 예약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지금과 같은 상황이 장기간 지속 된다면 고용유지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굉장히 피해가 클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자체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지만, 시에서 방역을 지원해 주면 방문객들이 심리적으로 훨씬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기업은 “마스크, 손 소독제 외에 체온측정계, 열화상카메라 구입이나 대여를 위해 시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이날 신용보증재단의 융자지원이나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제도를 안내하고 방역 등의 지원과 관련해선 해당 부서와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차례에 걸쳐 관련 기업들의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한 바 있다.
-
[정치] 문경희,우수조례 선정 장려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시행하는 제14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시행하는 제14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경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경기도교육청 학교 용역 근로자 보호 조례」는 경기도 내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용역근로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승계와 고용유지, 시중노임단가 적용, 근로환경 보호 등을 규정한 전국 최초의 용역근로자 보호 조례이다. 문 의원은 “정부차원에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지침」이외에 용역근로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입법적 조치가 미비하고, 지침 준수도 강제하지 못하는 실정을 지적했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라도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은 물론, 학교 청소용역 근로자, 학교 교장 및 교육청 담당자 등과의 조례 제정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인 고민과 꼼꼼한 검토를 토대로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 본 조례 제정 이후, 도교육청 담당부서인 재무담당관실에서는 도내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1,948개교를 대상으로 조례 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난 해 6월까지 모든 학교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지도를 통해 조례가 학교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학교용역 근로자에게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는 학교의 비율이 2015년 10%, 2016년 56%에 머물던 것이 2017년에는 90%를 상회하는 결과를 거두게 되는 등 조례 제정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학교현장을 변혁시키는 실효성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조례로 평가되고 있다.
-
취업하고 싶은 전북형 일자리 만들기!▲ 취업하고 싶은 전북형 일자리 [광교저널] 전라북도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이하 JVADA)가 전라북도 소재 기업들이 탁월한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을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 만들기, ‘전북형 잡-웰페어(Job-Welfare) 프로젝트’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88%를 차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급여는 대기업 의 52% 수준이고, 연간 18만원 미만의 복지환경에 놓여있으며, 특히 전라북도 기업의 대부분은 열악한 연봉수준, 복리후생의 영향을 받아 근로자의 근속년수가 매우 낮고, 이로 인해 결국 기업의 성장저하,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계속해 왔다.이에 JVADA는 국가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전라북도와 함께 응모, 지역 기업의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재직자의 고용유지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전북형 잡-웰페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017년 2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약 40여개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북형 잡-웰페어(Job-Welfare) 프로젝트’ 는 기업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2가지 요소(합리적 급여보상, 탁월한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중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생활/교통/문화/주거/자기개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리후생 및 생활밀착서비스 등을 직원 1인당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규입사자 및 재직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임직원 수가 10여명인 한 중소기업이 ‘잡-웰페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 그 회사는 잡웰페어 서비스 초기 구축비를 지원받고, 직원 1인당 12만원 정도의 복리후생 비용을 부담하면, 인터넷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직원 1인당 연간 100만원 이상의 건강관리, 레저문화, 생활편의, 자기개발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조건이라면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게 될 것이고, 기존 근로자도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이직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라북도와 JVADA는 올해 연말까지 전라북도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각종 특화서비스(예: 로컬푸드연계할인, 지역 내 관광지 할인 등)를 지속 연계?확대하여 단순한 일자리 창출 뿐만이 아닌, 지역 경제가 지역에서 선순환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JVADA 관계자는 “기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인건비 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위주였다면, 이번 잡-웰페어 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재직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지원혜택을 통해, 내가 다니는 회사가 좋은 일자리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될 것이다” 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잡-웰페어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www.jvad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2017년 7월 21일(금)까지 신청서를 전주벤처촉진지구 일자리허브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허브팀(063-219-0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갑섭 권한대행, 고용 우수기업 살펴▲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27일 나주일반산단 소재 고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고용 현황을 살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지난 2012년 수도권에서 이전해온 조미김 생산업체인 해농식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에 맞춰 전라남도의 가용 행·재정적 수단을 총동원,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해농식품은 2012년 이전 초기에 작업장 입지 때문에 지역민 채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통근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나주시직업훈련원 등 지역 채용 알선기관으로부터 구직자를 소개받고, 취업 희망 장애인을 장애인복지회관이나 광주장애인공단을 통해 고용하는 방식으로 인력난을 해결했다.현재 해농식품에는 64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근로자가 23명,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이 31명이며 지난해 1년 동안 고용유지율은 87%에 이른다.조명추 대표는 “2014년부터 전라남도의 도움을 받아 해외 수출을 시작했는데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중국·동남아에서 인기를 얻어 올 들어 6월 현재까지 240만 달러 달성했고 연말까지 720만 달러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사업이 잘 되면 더 많은 지역 인재를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해농식품은 2016년 전라남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자금을 지원받았으며, 해외시장 개척·참가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고 있다.